조회 수 2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45:7)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길고 긴 건기가 지나가고 이제는 매일 오는 비로 메말랐던 대지가 초록색으로 덮였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가뭄이 심해 우물들까지 모두 말라 물난리가 날 정도였습니다. 저희 앞 마당에 말랐던 우물도 이제 조금씩 물이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이곳도 예외 없이 지구 온난화로 예기치 못하는 기후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분의 일들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행하고 계시는 듯합니다. 이 땅에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에게 집중하고 민감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됩니다. 곧 주님이 오시겠지요.

저희는 주님의 은혜로 건축이 마무리 되어갑니다. 비어 있던 공간도 채워져 가고 길도 긴 담도 모두 세워졌습니다. 담장 안에는 3개의 우물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담이 세워지니 이제 제법 모습이 정리가 되어 갑니다. 얼마 전에는 이제 시작될 한글 학교와 신학교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한국에서 싣는 작업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많은 분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clip_image004.jpg

비가 오는 우기가 되면 모두 농사를 짓기 위해 산으로 들로 물이 모이는 곳으로 일을 하러 갑니다. 우기에는 남자들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당연히 교회 안에도 여자들과 아이들만 가득합니다. 억수 같이 쏟아 붙는 비를 맞으며 추위에 온 몸을 떨면서도 어떻게든 주님이 계신 자리로 모이려고 노력들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알라를 믿는 가정의 자녀들도 많이 교회로 오고 있습니다. 이곳 마욜로는 크게는 2~3 개의 씨족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마을입니다. 모든 일들은 씨족 대표들의 회의를 거쳐 이루어 집니다. 법보다 우선 하지는 않지만 그대도 이 마을에서 살기 위해서는 그것들을 존중하고 따라야 합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가족이 크리스챤이 아니면 아이들이 교회에 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아이들의 수가 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부모들이 무슬림인 아이들입니다. 자신들은 그들이 믿는 신앙 때문에 사회의 눈치 때문에 오지 못하지만 아이들은 깨끗한 옷을 입혀 교회로 주님의 품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 새 신자들이 옵니다. 언니의 오빠의 손을 잡고 잘 걷지도 못하는 아이들이 성전을 채우고 있습니다. 알라만 알던 아이들이 예쁘고 작은 입술로 찬양을 합니다. 드럼소리에 맞춰 엉덩이도 흔들고 다윗과 같이 춤도 춥니다. 저희 눈에는 다 천사들 같습니다.  clip_image008.jpg

이들이 이제 이 땅의 크리스챤으로 살아 가길 기도해 주십시오. 세상의 풍파를 이기게 기도해 주세요. 어떠한 유혹과 핍박이 와도 이들 마음에 새겨진 예수그리스도가 지워지지 않게 축복해 주십시오. 그것 만이 이 땅이 회복되고 이방신을 믿던 이들이 다시 애굽으로 돌아 가지 않는 길입니다.

7월에는 미국에서 젊은 2세 청년들이 이곳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아직도 정립되지 않은 신앙을 가진 젊은 청년들과 중 고등 학생들입니다. 마땅한 일이 없어 아직도 길거리에 않아 하루를 보내는 청년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거짓말로 남을 속이거나 부모가 판 땅값으로 시간을 소비합니다. 가난하지만 험한 일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결혼을 하지도 않았는데 어느 날 한 아이의 엄마가 아빠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소망을 이들을 교회로 모이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양육하길 원합니다. 당장은 이들이 원하는 물질을 채울 수는 없지만 그 어떤 것으로 살수도 없는 복음으로 채워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다시는 사사기와 같은 시대를 겪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처음 복음으로 세워진 나라 씨에라리온이 지금은 이방 신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일들이 그리고 꿈꾸고 있던 일들이 지금 시작되려고 합니다. 더 많은 성도들도 귀하지만 저희의 사역목표는 많은 제자들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느 날인가 선교사가 필요 없는 나라, “아잔소리에 잠을 깨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 세워진 교회의 종소리로 아침을 여는 나라입니다. 청년들이 일어나고 아이들이 찬양소리가 교회 담장을 넘어 멀리 멀리 퍼지고 있습니다. 이 사명을 위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챤 중, 고등학교가 없기에 저희 청년들 조차 무슬림 중, 고등학교를 갈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있습니다. 교회와 학교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혜와 지식을 전하여 청년들이 일어나는 제2의 부흥을 경험할 것입니다.

이제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을 모으고 청년들을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성경 일독을 시작하고 한글 학교도 열립니다. 작지만 알차게 말씀을 가르치는 우리들만의 신학교도 시작될 것입니다. 거리의 아이들을 모아 말씀으로 먹이고 성령의 옷을 입히게 될 복음의 터전이 될 것입니다. 저희 선교사들의 꿈은 이들과 함께 정글을 누비며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이 필요합니다. 이곳을, 열방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clip_image012.jpg

다음 사랑의 편지는 이들에게 일하시는 더 멋진 하나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녀들이 깨어나고 청년들이 환상을 보고 아이들이 꿈을 꾸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선교사가 인사드립니다. 이곳에 있는 비 구름에 우리 성도들의 사랑을 실어 보내드립니다.

주님의 거룩하고 위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월 선교보고.docx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1 김용인 선교사 - 멕시코 선교, 선교지 소식 (8월 24일) 이성주 2018.08.24 57
260 최갑순 선교사 - 페루, 선교 소식 및 기도제목 (8월 22일) 이성주 2018.08.22 49
259 정사무엘 선교사님 - 멕시코 - 선교소식 및 기도제목 (8월 23일) file 이성주 2018.08.22 41
258 각 선교지 중보기도 제목 - 8월 file 이성주 2018.08.10 78
257 김용인 선교사 - 멕시코 선교, 선교지 소식 (8월 7일) 이성주 2018.08.07 116
256 이동홍 선교사 - 니카라구아 - 선교지 소식 (8월 7일) 이성주 2018.08.07 61
255 최갑순 선교사 - 페루, 선교 소식 및 기도제목 (8월 7일) 이성주 2018.08.07 81
254 장경순 선교사 - 과테말라 7월 선교지 소식 (7월 10일) file 이성주 2018.07.20 111
253 최갑순 선교사 - 페루, 선교 소식 (6월 28일) 이성주 2018.06.28 201
» 김성림 선교사 - 아프리카 씨에라리온 선교소식 (6월 20일) file 이성주 2018.06.26 262
251 강태원 선교사_러시아/구소련 선교지 (6월6일) file 이성주 2018.06.06 198
250 박요한 선교사 - 중국 선교소식 (6월2일) 이성주 2018.06.02 185
249 최갑순 선교사 - 페루, 선교 소식 및 기도제목 (5월 21일) 이성주 2018.05.21 223
248 박종희 목사 - 코이노니아 5월 어버이날 행사 노인잔치 (5월 10일) file 이성주 2018.05.16 301
247 박종희 목사 - 코이노니아 - 5월 소식지 (5월 10일) file 이성주 2018.05.10 296
246 양한갑 선교사 - 필리핀 - 선교통신 136호 (5월 6일) 이성주 2018.05.08 224
245 안맹호 선교사 - 인디안 선교, 선교소식 (5월 8일) file 이성주 2018.05.08 212
244 서북노회 원종훈 목사 - 노회 선교사역지 시리아 소개 file 이성주 2018.04.25 256
243 최갑순 선교사 - 페루, 선교 소식 및 기도제목 (4월 20일) 이성주 2018.04.20 235
242 박종희 목사 - 코이노니아 - 4월 소식지 (4월 8일) file 이성주 2018.04.08 27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 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halom Church of Southern California | Address: 20050 South Vermont Avenue, Torrance, California, 90502 | Phone : (310) 787-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