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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히 기도를 요청드립니다. 


메얀청 의료선교에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9월 3일 여수 애양병원 의료선교팀이 메얀청에 와서 의료선교를 해주시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메얀청 보건소 소장의 반대로 의료선교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년 전에 메얀청 보건소 소장으로 온 젊은 의사는 눈빛부터가 사악했습니다. 
새 보건소장이 왔다는 말을 듣고 인사를 하기 위해서 보건소를 방문했었습니다. 
그때 그에게 말하기를 기회가 되면 한국에서 의약품과 의료기기들을 기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의사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보다 현금으로 기부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현금을 주면 자기가 알아서 메얀청에 필요한 약품과 필요한 의료기기를 구입해야 정상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미얀마 정부로부터는 보조가 전혀 없고, 자기는 청진기 하나만 가지고 있어서 환자들을 정상적으로 돌볼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현금 기부는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그의 얼굴이 싸늘하게 돌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몇 달 전에 이번에 있을 의료선교에 대해서 그에게 알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상부 기관의 허락증을 가지고 오지 않는 한, 
메얀청 보건소장의 직함으로 절대로 외국인의 의료 행위를 허락할 수 없다고 했었습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돈이었습니다. 
빵 선교를 시작하면서 매주 빵을 구어서 보건소에 기증을 했습니다.
저희에 대해서 좀 좋아진 듯 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허락증 없이 의료선교를 하게 되면 중앙정부에 즉각 보고를 하겠다고 협박(?)을 해왔습니다. 

양곤에서는 그런 상부의 허락증이 없이 가난한 자국민을 위해서 찾아오는 모든 의료팀을 거절하지 않고 환영합니다. 
작년에 메얀청에서 의료선교를 할 때도, 전임 보건소장은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저희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보건소장은 부패하고 악한 의사인듯 합니다. 

며칠 동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기도가 필요합니다.  
저는 8월 31일 양곤으로 들어갑니다. 
시간이 너무 없지만, 끝까지 기도하면서 가보겠습니다. 

월요일에 보건소장을 찾아가서 만나보려고 합니다. 
그에게 책상 밑으로 뇌물을 주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일이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리안 전도사의 메시지는 그가 3개월 후에 다른 곳으로 전근을 가게 된다고 합니다. 
메얀청에 계속 있을 의사도 아니고, 떠날 사람에게 뇌물을 줄 수는 없습니다. 
생명을 살려야 할 의사가, 생명을 담보로 돈을 챙기려는 미얀마의 현실이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메얀청에서 의료선교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부패한 미얀마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양한갑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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