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엡 5:18-21
제목: “성령의 충만”

성령의 세례와 성령의 충만을 어떻게 다를까요?
성령의 세례는 성령이 임하여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연합시키는 사건입니다. 반면에, 성령의 충만은 성령이 임하셔 한 사람에게 능력을 부여하고 인격을 변화시키는 사건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세례는 단회적인 사건이고 성령의 충만은 반복적인 사건입니다. 행 2:4에 성령충만을 받았던 사도들과 성도들이 행 4:8에 다시 성령충만을 받고, 그들이 또 다시 행 4:31에 성령충만을 받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는 말씀에서,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동사는 현재, 수동태, 명령형입니다. 현재 시제는 지속성을, 수동태는 주권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 있음을, 명령형은 성령충만이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실행해야 할 필수조항임을 보여 줍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은 결과는 세 가지입니다. 찬송생활(엡 5:19), 감사생활(엡 5:20), 순종생활(엡 5:21) 입니다. 그리고 성령충만의 결과로 성령의 은사가 주어지고 성령의 열매가 맺혀지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성령의 충만을 받을 수 있을까요?
첫째로, 죄를 떠나 하나님께로 돌이켜 회개해야 합니다(행 2:38).
둘째로, 성령의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눅 11:13).
셋째로, 사명을 감당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행 5:32).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부어주시고(요 3:34),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던 것(행 10:38) 처럼, 여러분에게도 성령충만을 부어주셔서 주님을 따르며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게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