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일 4:7-10

제목: “생명을 따라 흐르는 사랑

오늘은 어머니 날입니다. “나실 괴로움 잊으시고 기르실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이렇게 시작되는 어머니의 마음이란 노랫가사 처럼, 어머니는 해산의 고통도, 양육의 수고도 마다 하지 않으시고 자식을 사랑하십니다.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기쁨을 인하여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16:21). 어머니의 사랑은 생명을 따라 흐르는 사랑입니다. “여인이 어찌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49:15).

하나님의 사랑도 생명을 따라 흐르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독생자를 희생하시는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요일 4:9).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어머니가 어린 생명을 해산하기 위하여 골반이 열리고 살이 찢기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독생자의 모든 뼈가 어그러지고( 22:14) 피를 쏟는 희생과 고통을 겪게 하신 것입니다.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인하여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2:10).

하나님은 그러한 희생과 고통을 통하여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을 뿐만 아니라, 이후로도 목자 처럼, 포도원지기 처럼, 어머니 처럼 우리를 사랑으로 양육하여 주십니다.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40:11). “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27:3).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 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됨이니라”(살전 2:7-8).

어머니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을 공경하여 살아가는 우리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