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 6:32-35

제목: “나는 생명의 떡이라”

요한복음에는 “나는 ~ 이라”하는 예수님의 자기 진술(I-AM statement)이 일곱가지가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밝혀 주는 예수님의 자기 계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나오는 것이 “나는 생명의 떡이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사람은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 만으로는 살 수 없고 영의 양식을 먹어야 삽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마 4:4). 몸은 음식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아 살게 되고 영혼은 말씀을 통해 은혜와 진리를 공급받아 살게 됩니다(요 1:14).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5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책을 먹으라”(겔 3:3)고 하십니다. 말씀을 먹으면 입에는 달지만 배에 들어가면 씁니다(계 10:10).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으면 기쁘고 달지만 그 말씀을 실천하려 하면 어려움도 겪고 고난도 받습니다. 우리에게 음식과 더불어 건강한 식욕이 필요한 것처럼, 영의 양식을 먹으려는 거룩한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한 것처럼, 마른 땅이 단비를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이 생명의 떡이신 주님을 향한 거룩한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생명의 양식을 먹을 수 있는 다섯 경로가 있습니다.

첫째, 말씀을 통해서 입니다.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렘 15:16). 둘째, 기도를 통해서 입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 29:12-13). 셋째, 찬송을 통해서 입니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시 22:3). 넷째, 성찬을 통해서 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 6:54-55). 다섯째, 순종을 통해서 입니다.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 4:34).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에게 나아와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로 인해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