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 5:3-10

제목: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사람의 삶을 추동하는 두 가지 동인이 있습니다. 바로 허기와 시기입니다. “노력하는 자는 식욕을 인하여 애쓰나니 이는 그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잠 16:26). “사람이 모든 수고와 여러가지 교묘한 일로 인하여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전 4:4). 사람들은 무엇으로 인해 허기와 시기를 갖고 살아가는 것일까요? 돈과 성과 권력 때문입니다. 물욕과 육욕과 권력욕에 사로잡혀 살아 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추구는 사람을 피곤하게는 만들지만 만족을 누리지는 못하게 합니다.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전 1:8).

예수님은 팔복 가운데 넷째 복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를 때, 곧 의를 좇아 추동되는 삶을 살 때 비로소 참 만족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의가 무엇일까요? 의의 실체 세 가지가 있으니 바로 예수, 성령, 말씀입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곧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롬 3:21-22).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는 것이라”(요 7:37-39).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 8:11).

이 의를 어떻게 갈망하고 사모하며 살아야 할까요?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시 42:1-2), 마른 땅이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다림 같이(시 63:1),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 보고 싶어 함 같이(시 84:1-2), 파숫꾼이 아침을 기다림 같이(시 130:5-6) 의를 사모하고 갈망하며 살아가야 할 것을 보여 줍니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 17:15). 

예수와 성령과 말씀을 갈망하고 사모하여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됨으로 주님이 주시는 참 만족을 누리며 살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