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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시편 19:7~8)

샬롬! 샬롬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늦었지만 새롭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전에 항상 주님의 임재하심과 은혜가 넘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다시 풍성한 감사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날씨의 변화로 인해 가끔 많은 비가 내립니다. 그래서 인지 길은 더 많이 파이고 고립되어 오도 가도 못하는 마을이 많아 졌습니다.보통 11월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데 아마 갑작스런 변화에 적응을 못하는 모양입니다.

농사를 위해서나 이들의 식수를 위해서는 감사한 일이지만 아이들의 열은 더 올라가고 기침과 콧물이 쉴새 없이 흐릅니다. 그래도 우선 물이 풍성하니 그것으로 모든 불편함이 덮어지는 듯 합니다. 이곳은 특별한 감사의 계절을 가질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매일 아침 하늘을 볼 수 있는 생명 주심에 감사하고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한 끼의 식사에 감사하고 추운 몸을 덮을 한 벌의 맞지 않은 옷에도 감사합니다. 저희에게는 전기가 들어오는 날에는 더 감사하게 되고 아무 사고 없이 밀림의 마을을 다녀오는 길에는 더욱 더 감사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 어떤 것보다 감사한 것은 우리가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것이며 그 현장에 함께 계신 주님 때문일 것 입니다.

여러분은어떠하신지요? 지금 무엇에 감사하며 이 풍성한 달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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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씨에라리온 동북쪽 라이베리아의 국경 근처에 있는 코넬라라는 마을 입니다. 아주 조그마한 마을이라 사람들이 별로 살지 않습니다. 누구 하나 관심 없이 지나치는 마을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를 그곳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아직도 알라외에는 신이 없다고 믿는 무슬림 마을입니다. 저희가 예배를 위하여 기도를 하려는데 자신들이 먼저 알라에게 기도를 드려야겠다고 하더군요. 그들이 그들의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시간 우리와 함께한 모든 동료들은 저들의 무지함과 이 시간 드리는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길 간절한 마음으로 중보 하기시작 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풍경이 낮 설지도 않습니다.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이곳으로 저희를 보내신 이유를 알기 때문입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55:11) 말씀대로 이루어 가고 계신 것을 매일 보는 저희는 이제 이러한 일들은 그저 작은 에피소드일 뿐입니다. 백인이 왔다고 하니 하나 둘 사람들이 모이고 (그래야 얼마 되지 않지만…) 늘 하던 대로 추장에게 방문을 허락하여준 감사의 선물 (10,000레온:2,5)을 전하고 본격적이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왔으며 왜 왔는지 그리고 지금부터 전하려는 주님을 소개하고 이곳에 함께 동역하고 있는 사역자들의 통역으로 예배가 시작 되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깊은 마을일수록 사람들은 더 말씀에 집중을 합니다. 세상과 담을 쌓고 살다 보니 외지에서 온 사람들의 말은 모두 신기하고 기이하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탄생과 그 분이 지금은 성령으로 우리 안에 함께하심을 전하고 있을 때 한 마을 사람이 손을 들어 질문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어떻게 성령으로 임신을 하여 아이를 낳을 수 있으며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 무엇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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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 장면에서 무엇이 생각 나십니까? 그리고 무엇을 느끼십니까? 저희 모두는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전하는 복음에 관심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알고 싶다는 욕구이기 때문입니다. 대 부분의 마을은 그저 듣기만 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다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약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옳지!!!! 저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함성이 터졌습니다.  아 이 마을은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그래 이들이 궁금한 그 분이 지금 역사를 하고 계시는구나 할렐루야”! 당연히 예배는 길어지고 우리가 생각한 복음의 말씀보다 더 많은 말씀과 그리고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성령으로 잉태하신 주님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맹목적인 믿음을 앞세워 그것을 진실로 알려고도 성경의 깊이를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을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오늘 처음 들은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신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 마을은 가능성이 그 어떤 마을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그 순간 저희에게 임한 감격을 고스란히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가끔 이렇게 글로만 쓰는 것이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이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눈 망울을 함께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놀라운 감격에 복음전하는 것이 우리의 모든 어려움 빼앗아 가버리는 것 같습니다. 예배 시간에 처음 알라를 향하여 드렸던 기도가 이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한 시간이 되지 않아서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리라(10:17)”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름답고 귀한 예배를 마치고 의료 사역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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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장마로 아이들 모두가 열이 나고 이 때가 지나면 지을 수 없는 농사이기에 어른들은 모두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딜 가나 환자이다 보니 이제는 저희도 반 의사가 다 되었습니다. 울며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사탕을 하나씩 주며 달래 겨우 약을 먹이고 예배가 감동이 되어서 그런지 약도 아낌 없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이들 목에 걸려 있는 이들만의 독특한 문화(천으로 만든 목걸이에 짐승의 뼈나 조개를 묶어 매어줌)인 목걸이를 제거하는 것도 저희에게는 큰 사역입니다. 완강하게 거부하는 엄마를 달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부병을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것이 더러워서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가위로 싹둑 잘라내도 반항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목걸이가 아이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이들과 함께 계신 주님이 지켜 줄 것이라고 말해 줍니다. 함께 기도하고 그렇게 매일 자녀를 위해 기도하라는 당부와 함께……

코넬라마을을 주님께 올려드리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한층 가벼웠습니다. 오늘 이들과 함께 하신 주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반데뷰에서 급한 연락을 받고 도착해 보니 그 동안 예배를 드리던 곳의 지붕이 모두 가센 바람으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긴 장마와 무섭게 쏟아지는 빗 줄기를 견디지 못하고 지붕이 휑하니 뚫려 버렸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성도들이 근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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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마을 추장의 배려로 깨끗한 곳을 빌려주어 예배를 드렸지만 이것도 그리 오래 사용하지 못할 듯 합니다. 창고라서 곧 비워주어야 한답니다. 어쨌든 예배는 드렸으니 다음에 이루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해 봅니다. 새로운 예배 처소를 놓고 기도 하였습니다. 자기 자신 외에는 누구를 위하여 살아보지 못한 이들이 마을을 위하여 가족을 위하여 그리고 나라를 위해 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한번도 백인이 들어오지 않았던 마을에서 지금 아주 작지만 은혜로운 예배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의료 사역도 거부하며 나가 달라던 마을이 지금은 예배를 드립니다. 아직 많은 마을 사람들이 참여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마을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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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이 무엇인지 모르던 저들이 찬양을 합니다. 기도가 무엇이며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알지 못하던 저들이 기도를 합니다. 말씀을 더듬더듬 읽습니다. 그리고 모두 경청을 합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아직 글도 모르고 그 깊이를 깨닫지는 못하지만 그 어느 누구 하나 흐트러짐 없이 말씀에 아멘을 합니다. 이들의 삶 가운데 일하실 주님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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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린 헌금이 모두 합쳐 1불도 안되지만 프라스틱 바구니에 정성껏 드리는 이들의 손길을 통해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며 이들의 삶 가운데 매일 간증이 될 것을 믿습니다. 이들의 간증이 반데부모든 사람들을 이곳 예배당으로 모이게 할 것입니다. 주님 안에 있는 우리와 주님 밖에 있는 사람이 삶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우리가 가야 할 천국과 믿지 않는 영혼이 가야 할 지옥에 대하여 담대함으로 전하였습니다. 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에 대하여 성경의 말씀하시는 진실을 전하고 이 땅에 소망을 두는 것이 헛된 것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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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줄 것은 복음 밖에는 없기에 이들에게 물질에 대한 허망한 소망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썩어 없어질 것에 소망을 두는 것은 헛된 것임을 전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당장 한끼의 식사와 매일 알 수 없는 병으로 죽어가는 이들에게는 1,000원의 레온(25센트)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담대히 하늘의 소망을 전합니다. 비록 오늘 저들이 이 땅에서 사라진다고 해도 분명 내일 천국에 주님과 함께 있을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이들의 삶이 고단하지 않길 기도해 봅니다. 반데부는 유난히 가난한 마을 입니다.  매일매일 주님의 임재와 간섭하심이 있길 간구해 봅니다.

예배를 마치고 준비해간 빵을 나누고 약을 발라주는 것으로 위로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아이들이 커다란 눈망울이 더 예뻐 보입니다. 이들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가슴 깊이 새겨집니다. 부셔져버린 지붕이 다시 고쳐지는 것처럼 이들의 허물진 마음이 다시 고쳐지길 바랍니다. 그 뻥 뚫어진 마음에 주님이 꽉 채워지길……

우기가 끝나가면서 더 많이 바빠질 듯 합니다. 수리해야 할 곳도 많고 길이 막혀 가지 못한 마을도 더 많이 가봐야 하겠습니다. 작을 마을 일수록 더 찾아 다녀야겠습니다. 인적 없는 길이 새로운 길이 나고 복음 없는 마을에 새로운 소망이 심기어지고 한 알의 약이 이들의 열이 내리고 주님의 사랑이 채워지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매일 듣는 복음이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 곳이 너무 많습니다. 매일 듣는 복음 앞에 무감각해진 그곳과는 다르게 이곳에서는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신비롭고 거룩한 희망의 소리가 됩니다. 아직도 흑암에 있는 사람들이 이곳에는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에 감당할 수 없는 너무나 큰 사실 앞에 저희는 마음이 바빠 집니다. 어쩌면 평생 단 한번으로 천국과 지옥이 갈릴 수 있는 곳입니다. 단 한번의 기회 이들에게 두 번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더 없이 욕심이 납니다. 더 많은 곳을 다녀야 할 것 알기에 말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이 그 단 한번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곳을 향한 사랑에 늘 감사함으로 축복합니다.

목켄디고포에서 지은 농사 소식을 전하여 드립니다. “목켄디는 땅콩을 그리고 고포는 쌀을 심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 덕분에 마을 사람들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풍성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땅콩은 세 배를 그리고 쌀은 두 배의 양이 수확이 되었습니다. 다음 해에 심을 종자 씨앗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시장에 내다 팔아 교회를 위해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고포는 작지만 건축을 위해 기도하며 그 작은 물질을 저축하고 있습니다. 매일 주일에 걷히는 헌금이래야 고작 (75센트)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요. 그래도 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는 돈입니다. 이들이 소망하는 작은 예배당이 곧 세워질 것을 믿습니다. 다음 달에는 세례식성찬식을 할 것입니다. 아마 100% 강한 무슬림 지역에서 이러한 사건이 이루어 진다는 것은 기적이며 주님이 하셨습니다

지금 마지막 교육이 잘 마무리 되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흥분된 상태에서 공부 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세례는 더 할 수 없는 영광이며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글을 모르는 사람들은 열심히 듣고 외우고 있으며 글을 아는 이들은 서로 도와 알려주고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비둘기가 이들의 어깨 위에도 내리어 지겠지요?! 더 많은 기도와 관심으로 이곳을 기억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이 편지를 다 읽으신 후 꼭 기도를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 기도가 이 땅에 씨앗이 되어 심기어 질것입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은 세례 예정자 중 모모 아마라라는 교회 성도가 있습니다. 이 분은 항상 적극적이고 헌신적이며 이번에 세례 교육을 마치고 세례식을 위해 기도중에 병원에서도 알지 못하는 질병에 걸려 현재 사경을 헤메고 있습니다.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하고 약도 투입을 했지만 조금도 진전이 없습니다. 2월에 콜레라로 인해 제자3명을 잃었습니다. 또 같은 아픔으로 인해 고통 받지 않도록 모모를 위해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동일하게 풍성한 은혜를 주기 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달려 갈 것을 결단합니다.

기도제목

1.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은혜를 저희 선교사 부부에게 주세요

2.     새로운 힘으로 더욱 충성된 종으로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

3.     미전도종족 마을코넬라에 선포된 복음의 말씀이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4.     각 지역의 현지인 사역자와 제자들의 영적 성장과 온전한 연합을 위해!

5.     12월에 허락하신 고포 Church” 16명의 세례식과 성찬식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6.     반데부의 예배를 통해 주변의 모든 마을이 주의 복음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7.     강풍으로 날아간 지붕의 수리와 반데부” Church의 예배 처소를 위해!

8.     고포모싸렐로지역의 교회 건축이 절실합니다.

9.     선교쎈타가  건축되어  많은 제자들의 교육 장소요 예배 장소가 될 수 있도록!

10.  5명의 현지인 제자들을 후원해 주실 후원자가  필요합니다.

11.  고포의 제자모모 아마라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위험한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치유로 완치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2.  저희와 떨어져 있는 자녀(지혜,지혁)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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