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0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필리핀 양한갑 선교사 선교 소식

비밀 병기들
왕하 20:20
“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업적과 저수지와 수도를 만들어
물을 성 안으로 끌어들인 일은 유다 왕 역대지락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예루살렘은 사방이 돌이다. 강이 없다. 식수가 문제다.
그런데 그 돌산 위에 다윗은 성을 쌓았다.
강은 없었지만 가까운 곳에 기혼 샘(Gihon Spring)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혼에서 나오는 샘물이 실로암 연못으로 흘러내려갔다.
그런데 그 기혼 샘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기혼 샘의 위치가 다윗 성 밖에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적군은 기혼 샘만 장악하게 되면 예루살렘은 용공불락 요새가 아니라 스스로 무너지는 모래성으로 보았다.
 
그런 상황에서 예루살렘이 공격을 받았다.
앗수르 군이 예루살렘을 침공했던 것이다.
그들은 제일 먼저 성 밖에 있었던 기혼 샘부터 장악했다.
그들은 며칠이 못되어 목마른 예루살렘 거민들이 백기를 들고 항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예루살렘은 흔들리지 않고 여전히 든든히 서 있었다.
예루살렘 성 안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히스기야 왕은 비밀 작전을 하달했다.
그것은 예루살렘 성 안에서부터 바위굴을 파서 지하 수로를 만들라는 것이었다.
성 밖에는 적군이 있었고, 성 안에서는 식수가 급한 상황이었기에
공기(工期)를 줄이기 위해서 히스기야 왕은 양쪽에서 바위를 뚫도록 했다.
결국 유다의 특수 공병대들은 암벽을 뚫어 수로를 완성했다.
즉 지하 터널을 통해서 기혼 샘의 물을 성 안으로 끌어 왔던 것이다.
그리고 기혼 샘물은 다시 비밀 저장소 실로암 아랫 못으로 조용히 흘러내려 갔다.
실로암 아랫 못에 있던 물은 다시 작은 배수로를 타고 성 밖 실로암 윗 못으로 소리 없이 합류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 안에는 생수가 넘치게 되었다.
앗수르 진영에서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예루살렘 지하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 히스기야의 수로의 길이는 자그마치 553m였다.
2,700년이 지난 지금도 기혼 샘의 물은 히스기야의 수로를 타고 실로암 못으로 내려가고 있다.
 
누구에게나 비밀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부끄러운 비밀이 아니라 히스기야의 수로와 같은 놀라운 비밀을 가지고 산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
사방에 우겨 싸임을 당해도 겁날 일이 없을 것이다.
 
미얀마 사부탕(Sabuthaung)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두 가지 그림을 떠올렸다.
하나는 애굽의 고센(Goshen)이었고, 또 하나는 히스기야의 수로였다.
 
애굽의 고센은 물이 풍부했고, 기름진 옥토를 가지고 있었다.
야곱과 그의 자녀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땅이었다.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는 그곳에서 튼튼한 기둥들이 되어 갔다.
미얀마 한센인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사부탕 고센 정착촌에서
그처럼 미얀마를 이끌고 나아갈 튼튼한 기둥들로 자라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사부탕에 흐르고 있는 수로(水路)는 히스기야의 수로처럼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신 축복이다.
친Chin)의 아이들과 카친(Kachin)의 아이들이 사부탕 수로를 타고 내려와
적군의 땅, 양곤(Yangon)에서 그리스도의 강인한 군사들로 무장될 것이다.
메얀청(Mayanchaung)과 사부탕(Sabuthaung)은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단순히 잠만 자는 피난민 정착촌이 아니다.
히스기야의 수로처럼 하나님의 [비밀 병기들]이 만들어지는 군사 훈련소가 될 것이다.
 
그래서 사부탕 수로(水路)만 보면 가슴이 뛰고 뜨거워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선교지 기도제목 (12월 13일 Update) file 이성주 2018.11.29 8347
152 Mexicali 김용인 선교사 yongtaekim 2016.07.26 6851
151 ALM 선교통신 제115호 양한갑/최영인 선교사 yongtaekim 2016.07.08 5778
150 페루 최갑순 선교사입니다 file yongtaekim 2016.07.08 6233
149 태국 박문성 고봉신 선교사 file yongtaekim 2016.06.14 6612
148 태국 2015.11 선교편지 file yongtaekim 2016.06.07 6198
147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입니다. file yongtaekim 2016.05.19 5046
146 2016년 5월 11일 씨에라리온의 김성림 선교사 입니다 file yongtaekim 2016.05.11 5416
145 양한갑선교사 선교통신 113호 yongtaekim 2016.05.11 5681
144 양한갑선교사 선교통신 112호 yongtaekim 2016.04.10 5670
143 뉴호프미션의 최근 교도소 선교 현황 yongtaekim 2016.04.05 6866
142 수단 정은희 선교사의 3월 편지 file 샬롬닷컴 2016.03.31 6293
141 씨에라리온의 김성림 선교사 입니다 file yongtaekim 2016.03.24 6247
140 김용진 말라위 선교사님 file yongtaekim 2016.02.24 9065
139 과테말라를 주의 은혜로 이끌 사회복지전문선교사 장경순 file yongtaekim 2016.02.11 5694
138 멕시코 정사무엘 선교사 file yongtaekim 2016.02.11 6399
137 러시아/구소련 소식 ; 강태원 목사 file yongtaekim 2016.01.29 6329
136 수단 정은희 선교사의 12월 편지 file 샬롬닷컴 2015.12.29 5668
135 ICC 북한 선교 영상 yongtaekim 2015.12.11 6168
134 양한갑선교사 선교통신 111호 yongtaekim 2015.12.04 5911
133 양한갑선교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yongtaekim 2015.12.04 630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halom Church of Southern California | Address: 20050 South Vermont Avenue, Torrance, California, 90502 | Phone : (310) 787-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