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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갑선교사
혼자 싸우는 법 (예레미야 5:1) 세상의 끝이 점점 더 또렷이 보인다.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이 점점 더 좁은 길이 되어간다. 천국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이들이 점점 적어지고 있다. 옆길에서는 현란한 신학(Theology)들이 “자유”란 화려한 옷을 입고 춤을 추고 있다. 헛똑똑이들이 자청해서 광대가 되었다. 하나님의 분노가 그들 위에 뜨거운 용암처럼 흘러내린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이니라.” (렘 2:13) 하나님의 진리를 대적하는 그들의 지식들은 결국 터진 웅덩이들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요단강을 건널 때 각 지파 대표들로 하여금 열 두 개의 돌을 취하여 가나안 언덕에 쌓으라고 명령하셨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했다. 그리고 다시 열 두 개의 돌을 취하여 요단강 한 복판,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법궤를 메고 서 있었던 바로 그 자리에 쌓았다. 후일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 돌들이 무엇을 의미하냐고 물으면 그들의 조상들이 마른 땅을 밟고 홍해를 건넜듯이,
요단강도 마른 땅을 밟고 건넜다고 말해주라고 하셨다. 그러나 그 일에 대한 진정한 목적은 기적으로 강을 건넜음을 잊지 말라는 뜻이 아니었다. 여호수아 4:24절은 그 의미를 분명히 밝혀주고 있다.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라고 하셨다.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고개를 들지 말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요즘 스스로 잘난 사람들이 지나치게 설치고 있다. 그들의 책상 위에서 요리될 수 있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골짜기 속에서” 행하는 모든 악한 일들을 낱낱이 아신다고
말씀하셨다. (렘2:23) 경외함이 없이 하나님을 가벼이 여기는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있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2:19) 나에게는 어린 손자들이 있다. 그들이 20년 후에 있을 미래 세상에서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지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지금부터 “혼자 싸우는 법”을 그들에게 가르치고 싶다. 노아는 타락한 세상에서 혼자 싸웠던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일들을 성실히 준행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엘리야 역시 갈멜산에서
850:1로 혼자 싸웠던 사람이었다. 850명을 두려워했던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한 분만을 두려워했던 사람이었다. 세례 요한도 광야에서 혼자 싸웠던 사람이었다. 당시 예루살렘은 모든 사람들에게 큰 유혹이었다. 예루살렘 성을 떠나는 일은 물고기가 물을 떠나는 일과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례 요한은 태어날 때부터 누릴 수 있었던 모든
축복과 특권을 던져버리고 스스로 “광야의 소리”가 되었다. 하나님 외에 세상 권세를 쥔 그 어떤 왕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사람이었다. 성경에는 그처럼 혼자 싸웠던 큰 싸움꾼들이 많았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 세상 앞에 홀로 서야만 할 때가 많다. 20년 후에 모든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변질된 신학을 껴안고 춤을 출 때, 홀로 진리의 광야에 설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어린 다윗이 홀로 골리앗 앞에 섰듯이,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홀로 아하수에로 왕 앞에 섰듯이, 다니엘이 죽는 줄 알면서도 홀로 굶주린 사자들 앞에 섰듯이 우리 아이들 역시 20년 후가 아니라 200년 후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굳게 붙잡고 세상 앞에 마지막 남은 그 단 [한 사람]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고,
싸울 수 있는 강하고 담대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예레미야 5:1절 말씀이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일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오직 예수” 신앙에 목숨을 걸어야 할 때가 점점 더 빨리
다가오고 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