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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드립니다.

 
여러 땅 끝에서 고난 당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설교입니다.

그들이 다니엘처럼 강인한 수퍼 선교사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기도입니다.

 
 마지막 감사 기도

단 6:10

 
다리오 왕의 신임을 받았던 다니엘은 수석 총리가 되었다.

그를 향한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혔던 바벨론 사람들은 다니엘을 총리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서

수 만개의 눈을 붙여 놓았지만 그 어떤 허물도, 그 어떤 틈도 찾지 못했다.

사악한 정치인들은 적(敵)을 죽일 때까지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다.

있는 법은 눈을 감고 바꾸고, 없는 법은 라면처럼 뚝딱 만들어서 내놓는다.

 
사악한 자들은 30일 동안 그 어떤 신(神)에게도 기도할 수 없다는 새 법을 공포했다.

다니엘을 잡기 위한 음모였다. 그들에게 신(神)은 언제든지 바꿔 신을 수 있는 신(shoes)과 같았다.

그 신을 바꿔 신고 자신들의 신(神)을 버리고, 다른 신에게 가서 기도하는 일은 그들에게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다니엘에게는 목숨을 걸어야만 했던 일이었다.

그들은 그 점을 이미 포착하고 있었다.

한 달에 한 번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도 아니고, 하루에 한 번도 아니고,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했던 다니엘을 그들은 이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새 법령이 시행되었던 첫 날,

곳곳에 박아놓았던 수 백 대의 CCTV 카메라가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다니엘의 일거수일투족이 녹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주저함이 없었다.

그는 수 천 개 눈들이 박힌 길을 당당하게 걸어서 그의 집으로 향했다.

대문을 열었다. 현관문을 열었다. 그리고 곧바로 위층으로 올라가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이 열린 방으로 들어갔다.

수 천 개의 눈과 입들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었다.

다니엘이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여호와의 성호를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그때 사악한 자들의 입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다니엘을 고소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를 잡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이미 승리한 자들처럼 비아냥거렸다.

“저것 바보 아니야? 사자의 밥이 되는 줄 알면서도 기도를 해? 멍청하구먼!”

다니엘 역시 정치인이었다. 법을 아는 사람이었고, 위법자가 받는 벌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법을 어기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과연 다니엘은 멍청한 바보였을까?

단6:3절은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한 사람이었다.”라고 했다.

모든 방백들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사람이었다는 뜻이다.

바보는 그들이었다.

다니엘은 새 법 앞에서는 죄인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법, 십계명 앞에서는 의인이었다.

 

그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고 싶다.

“마지막”이라 말하는 것은 그런 상황에서 ‘내일’은 다니엘에게는 없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 순간, 한 순간이 그에게는 마지막이었다.

그의 기도방에는 다니엘 외에 아무도 없었다.

그의 기도방은 독방이 되었다.

절친이었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그와 함께 해줄 수 없는 독방이었다.

그 독방에서 다니엘은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기도했을까?

단6:10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는 말씀을 읽을 때 가슴이 메어졌다.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감사기도를 드릴 수 있었을까?

그래서 다니엘이 드렸던 마지막 감사 예배를 나 나름대로 구성해 보았다.

 

찬양: 찬송 482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 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 당해 슬플 때, 나 위로 받게 하시네.

 

성경: 시편 5:1-12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사를 통촉하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며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를 멸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을 인하여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저희 입에 신실함이 없고, 저희 심중이 심히 악하며,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저희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같이 은혜로 저를 호위하시리이다.

 

감사기도:

총리실보다 기도실을 더 사모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왕궁으로 가는 길보다 하나님의 집으로 가는 길을 걷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벨론의 법을 어긴 위법자가 되었지만, 하나님의 법을 지킨 준법자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처럼 흔들림 없이 기도할 수 있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음 앞에 당당할 수 있는 굳센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멋진 마지막을 맞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스런 고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순교를 통해서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양: 찬송 484장

죽음 앞에 겁을 내는 자여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하늘 나라 바라보는 자여 주 예수께 아뢰라.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누가 그의 찬양을 막을 수 있을까? 

누가 그의 기도를 빼앗을 수 있을까?

누가 그의 예배를 방해할 수 있을까?

바벨론 사람들은 다니엘을 위해서 가장 고통스럽고, 가장 처절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처절한 마지막은 그것을 준비했던 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다.

단 6:24 “왕이 명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에 사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

 

우리에게 그 승리가 있어야 한다.

 

이 사건은 다니엘의 승리로 끝났지만, 그 승리가 있기 전까지 우리는 가슴을 몇 번이고 쓸어내려야만 했었다.

다니엘은 왜 그처럼 가슴 떨리는 위기를 자처했을까?

30일만 건너뛰면 쉽게 살 수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쉽게 살기를 원한다.

그들은 어려움은 믿음이 적은 결과이고, 고난은 하나님이 주신 벌로 여긴다.

그래서 고난이 오면 번개처럼 피할 방법을 찾고, 피할 수 없는 상황이면 교묘히 타협을 모색한다.

스스로 어려운 일을 맡거나 스스로 힘든 곳으로 가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으로 취급한다.

 

다니엘은 승승장구 출세한 사람이었다.

포로 출신 이방인이 어떻게 바벨론 제국의 수석 총리가 될 수 있었을까?

왕은 될 수 없었으니 그는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간 셈이다.

그런데 기도 하나 때문에 그 총리 자리를 내려놓아야만 하고, 기도하는 일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내놓아야 했다.

 

여러분이라면 총리실과 사자굴 중에서 어떤 쪽을 택할 것인가?

 

지금 북한에서, 중국에서, 친에서, 카친에서, 이라크에서, 시리아에서

“그리스도인”이란 이름 때문에 여러 다니엘들이 물에 던짐을 당하고, 불에 지짐을 당하고, 손톱이 뜯어지는 고문을 당하고 있다.

나는 그들이 처음부터 쉽지 않은 길을 택한 사람들이 되었기에 다니엘처럼 흔들림 없이 끝까지 당당하게 죽음을 향해서 걸어 나아가기를 기도한다.

 

총리실의 화려한 영광 같은 것은 이미 뒤로 하고 떠난 그들이 아닌가!

그래서 그들의 마지막 기도 역시 다니엘의 기도처럼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더욱 넘치기를 기도한다.

 

벧전 4:12-14, 16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골로새서 1: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Rev. Joshua Hankap Yang 

아시아 나사랑 선교회 
Asia Leprosy Mission 
www.LoveALM.com 
Philippine Mobile: (63) 939-903-5516 
Korea Mobile: 010-993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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